•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30대 무술관장 개인지도 핑계로 여성 회원 성폭행

등록 2015.02.11 08:21:50수정 2016.12.28 14:33: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개인지도를 해주겠다며 여성 회원을 체육관으로 불러내 성폭행한 무술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여성 회원을 성폭행한 무술 체육관 관장 A(39)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무술 체육관 관장인 A씨는 회원인 B(여)씨에게 1대 1 개인지도를 해주겠다며 체육관으로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수업을 하던 중 B씨를 기술로 제압해 저항하지 못하도록 한 뒤 그 자리에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를 상대로 개인지도를 해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