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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박성준, 혼다클래식 1R 공동 6위

등록 2015.02.27 09:42:12수정 2016.12.28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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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한 박성준(29)이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성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순조롭게 출발했다.

 마르틴 카이머(독일), 스콧 피어시(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단독 선두 짐 허먼(미국)에게 3타 뒤진다.

 올해 PGA투어에 진출한 박성준은 1월에 열린 휴매나챌린지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산뜻한 출발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1번 홀에서 시작한 박성준은 4번과 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 11번 홀에서 또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16번 홀에서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재미동포 존 허(25)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102위에 머물렀고, 배상문(29) 역시 7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130위까지 처졌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클로이(북아일랜드)는 강풍에 고전하다가 3오버파 73타로 공동 79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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