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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세계 1위 매킬로이, 혼다클래식 컷 탈락 유력

등록 2015.02.28 11:18:42수정 2016.12.28 1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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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AP/뉴시스】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3일 상하이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 투어 HSBC 챔피언십 첫날 16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컷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길 것 같다.

 매킬로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중간합계 7오버파를 기록했다.

 악천후와 일몰로 2라운드가 순연된 가운데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7오버파 147타로 공동 103위에 처졌다.

 예상 컷오프 기준인 4오버파에도 한참 몿 미친다. 아직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선수들이 많지만 매킬로이의 컷오프가 유력하다.

 올 시즌 자신의 첫 대회로 기대를 모았지만 강풍과 비를 극복하지 못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6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일랜드 오픈 이후 컷 탈락한 적이 없다.

 브렌던 스틸(미국)이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 4홀밖에 돌지 않았지만 모두 버디를 기록, 4타를 줄였다.

 2위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패트릭 리드(미국)다.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박성준(29)은 2타를 잃어 이븐파 공동 19위다. 양용은(43)도 나란히 19위다.

 배상문(29)은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13오버파를 기록, 기권한 4명을 제외한 최하위 138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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