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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워싱턴 도착…백악관 냉대 속 의회 연설 강행할 듯

등록 2015.03.02 08:51:18수정 2016.12.28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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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바마 행정부가 원하지 않는 연설을 하기 위해 공화당 초청으로 워싱턴에 도착, 3일에 있을 그의 연설을 두고 여전히 논란이 뜨겁다.

 네타냐후의 한 보좌관은 총리가 3일 의회 연단에서 주로 이란 핵무장의 위험에 대해서 연설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기분 나쁘게 하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의 미국 초청 자체가 백악관과의 사전 협의 없이 존 베이너 하원의장 독단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의 긴장은 오히려 고조되고 있다.

 네타냐후의 보좌관은 이에 대해서는 언급할 자격이 없다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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