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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약처 "'폐기물 계란' 가공업체 폐업 조치"

등록 2015.03.06 16:22:54수정 2016.12.28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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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빵과 과자 등에 사용되는 계란액과 달걀가루(전란분)에 폐기물 계란을 섞어 판매한 경기도 평택의 한국양계축산업협동조합 계란가공공장을 폐업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 공장은 살균전 계란액과 전란분 일부에 비위생적인 계란액을 혼합 제조해 유통했다.

 식약처가 이 가공공장의 전란분 등을 사용해 만든 과자와 빵 등 제품 24종류를 검사했지만, 이물이나 세균수·살모넬라 등은 검출되지 않않다.

 다만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유통 중인 제품은 대부분 회수됐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183개 알 가공 업체에 대해 전반적인 위생 실태를 특별 점검해 위법사항에 대해선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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