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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부싸움후 잠든 남편 목 졸라 살해

등록 2015.03.08 10:37:05수정 2016.12.28 1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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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술을 마시고 들어 온 남편과 말다툼한 뒤 잠든 남편을 목 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 부평구 산곡동 자신의 주택에서 A(48)씨가 남편 B(55·개인택시)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A씨는 경찰에서 "남편 B씨가 술만 마시고 일은 하지 않아 자주 말다툼이 있었는데 이날도 일을 하지 않고 밖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와 다투며 '자신을 죽여 버리겠다'고 욕하고 잠이 들어 화가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남편 B씨를 살해한 뒤 112에 전화해 자신이 남편을 살해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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