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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부, SW업체 해외진출 민간 주도 협의체 본격 가동

등록 2015.03.20 06:00:00수정 2016.12.28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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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배덕광 국회의원이 주최한 '제1회 서울경제·국회 FIT(Future, Insight & Trend)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5.03.16.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끄는 민간 주도 협의체 'K-Software 포럼'이 본격 가동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경기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정부, SW전문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K-SW 포럼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K-SW 포럼은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인재 양성과 확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교류와 성과확산 등에 필요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내용인 SW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K-SW 포럼은 민간 중심의 개방형 포럼이다. 마이다스아이티, 메타빌드, 영림원소프트랩, 유누스, 인피니트헬스케어, 비트컴퓨터, 날리지큐브, 엔키아 등 수출주도형 SW기업들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K-SW 포럼은 회원사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SW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SW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K-SW포럼은 한국 SW업계의 글로벌 역량을 집결하는 중심체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히든 챔피언들을 많이 배출해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기여해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우리나라 SW산업의 체질이 글로벌 시장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물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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