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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쿠바, 31일 워싱턴서 첫 인권대화 개최

등록 2015.03.27 03:10:16수정 2016.12.28 14: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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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쿠바와 미국은 오는 31일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인권 대화를 갖는다고 쿠바 외무부 관리가 26일 밝혔다.

 쿠바 외무부 페드로 루이스 페드로소 다자협력·국제법 담당 부국장은 "쿠바는 인권 대화가 건설적인 환경과 호혜적인 토대에서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대화는 차별대우 없이 주권평등을 존중하고 상대국 내정에 개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쿠바는 인권 대화를 지난 2014년 6월에 제안했으며 올해 1월 다시 제기했다. 양국의 이번 대화는 외교 관계 회복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협상과 함께 열리게 된다.

 페드로소 부국장은 "쿠바는 보건과 교육 분야 등에서 협력을 통해 다른 나라와 쿠바인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거둔 성과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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