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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 맑고 한낮 20도 웃돌아…오전에 옅은 황사

등록 2015.03.29 18:07:07수정 2016.12.28 14: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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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시내가 뿌연 황사와 안개로 덮여 있다. 2015.03.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나운채 기자 =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오전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3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남서풍과 일사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30일 오전에는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일부 남하하면서 중부와 남부 일부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 늦은 오후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낮 동안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겠다"며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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