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미국 항공시장 직접 개척 나서
시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부품 수출지원단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4월8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글로벌 항공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선두 사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번 방문단은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관계자, (주)조일, 동화ACM(주), 에스앤케이항공(주), 한국치공구(주) 및 대화항공 등 항공부품 수출 전문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30일 토론토에서 온타리오주와 Magellan 등 항공기업과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오타와 지역의 Arnprior사를 방문한다.
31일부터 4월2일까지는 500여개의 글로벌 항공 기업들이 참가하는 B to B 상담회인 ‘2015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행사에서 보잉과 에어버스의 1차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들어간다.
4월3일 미국 센트루이스에서 보잉사 및 LMI사와의 상담에 이어 6일 시카고의 AAR 사 방문, 7일 캐나다 밴쿠버의 수륙양용 항공기 전문 생산기업인 바이킹 에어를 방문해 수출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사천항공우주액스포 기간중 ‘제1회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2015 행사 참가를 통해 경남 항공기업의 우수한 생산 능력을 홍보하게 된다"며 "이번이 2016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행사의 발전 전략 수립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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