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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천시 미국 항공시장 직접 개척 나서

등록 2015.03.30 10:27:13수정 2016.12.28 14: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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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항공우주산업도시로 우뚝 솟은 경남 사천시가 미국 항공시장 개척에 직접 나섰다.

 시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부품 수출지원단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4월8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글로벌 항공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선두 사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번 방문단은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관계자, (주)조일, 동화ACM(주), 에스앤케이항공(주), 한국치공구(주) 및 대화항공 등 항공부품 수출 전문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30일 토론토에서 온타리오주와  Magellan 등 항공기업과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오타와 지역의 Arnprior사를 방문한다.

 31일부터 4월2일까지는 500여개의 글로벌 항공 기업들이 참가하는 B to B 상담회인 ‘2015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행사에서 보잉과 에어버스의 1차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들어간다.

 4월3일 미국 센트루이스에서 보잉사 및 LMI사와의 상담에 이어 6일 시카고의 AAR 사 방문, 7일 캐나다 밴쿠버의 수륙양용 항공기 전문 생산기업인 바이킹 에어를 방문해 수출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사천항공우주액스포 기간중 ‘제1회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2015 행사 참가를 통해 경남 항공기업의 우수한 생산 능력을 홍보하게 된다"며  "이번이 2016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행사의 발전 전략 수립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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