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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KTV, 국악 보러 간 슈틸리케 감독을 만나다

등록 2015.04.09 10:10:09수정 2016.12.28 1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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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악 보러 간 슈틸리케 감독을 만나다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KTV ‘국악콘서트 울림’은 11일 오후 4시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자 국악 공연장을 찾은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내보낸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일 저녁 부인과 딸, 사위와 함께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금요공감’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무대는 소리꾼 이봉근의 판소리에 바이올린,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등 이국적인 반주가 곁들여졌다.

 부임 후 첫 기자회견서부터 “축구를 이해하기 위해선 전통과 문화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을 만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그의 관심은 소문이 자자하다.

 공연이 끝난 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전통음악의 열정에 놀랐다. 특히 국악과 현대음악이 조화롭게 연주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축구도 음악도 팀워크와 조화가 중요하다’는 자신의 평소 지론을 재확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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