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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네팔 히말라야서 여행사대표 고산병증세로 숨져

등록 2015.04.18 07:33:38수정 2016.12.28 14: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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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네팔 히말라야 등반에 나섰던 한국인 여행사 대표 1명이 고산병 증세를 보인 뒤 숨졌다.

 YTN은 18일 오전 "한국인 5명이 네팔 히말라야의 메라 피크를 등반하던 도중 여행사 대표인 여성 1명이 해발 4800 여m 지점에서 호흡곤란과 두통 등 고산병 증세를 호소해 현지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보도했다.

 YTN은 "(이 여행사 대표는)혼수 상태에 빠진 채 치료를 받다가 사흘만인 어제(17일) 오후에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변을 당한 한국인은 국내 여행사 대표로 다른 여행사 대표와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일행과 함께 등반을 하던 중이었다"며 "유족들이 현지에 도착한 가운데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시신이 곧 국내로 운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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