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제

멕시코 경찰, 마약카르텔 두목 검거 과정서 총격전…3명 사망

등록 2015.04.19 04:41:46수정 2016.12.28 14:52: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멕시코시티=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멕시코 경찰은 한 때 강력했던 마약 밀매단인 걸프 카르텔의 두목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최소한 3명이 사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체포된 호세 티부르시오 에르난데스 푸엔테스는 최근 이 카르텔의 주요 두목들이 체포돼 조직이 계속 약화되자 카르텔의 권력 공백을 메꾸기 위해 관여했다.

 몬테 알레한드로 루비도 치안국장은 17일 미국 텍사스 주 맥앨렌의 국경너머인 레이노사에서 에르난데스 푸엔테스와 다른 조직원 3명을 체포하자 그의 동료들이 이들을 석방시키려 함으로써 총격전이 벌어지는 한편 도로가 봉쇄됐다고 말했다.
 
 루비도는 에르난데스 푸엔테스는 8개 이상의 신분증을 활용하고 있어 검거하기가 매우 어려운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