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감영 문화학교 운영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강원 도읍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기록이 남아있는 감영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12기 강원감영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내달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적 439호로 지정된 강원감영에서 진행되며 팝업북 만들기, 지도 만들기, 국궁 체험, 전통놀이 체험, 지역 답사 등이 마련됐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받으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역사박물관 (033-737-4467)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진 역사박물관장은 "강원감영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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