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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벌써 초여름 날씨…대구·강릉 한낮 30도

등록 2015.04.26 06:18:33수정 2016.12.28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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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23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 일대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5.04.23.  choswat@newsis.com

【서울=뉴시스】나운채 기자 = 4월의 마지막 휴일인 26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에 달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일사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며 "오늘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더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 서울 9.9도, 인천 12.2도, 수원 8.0도, 춘천 6.3도, 강릉 17.0도, 청주 9.8도, 대전 8.1도, 전주 9.8도, 광주 8.9도, 대구 10.6도, 부산 16.0도, 제주 14.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0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곳이 많은 가운데 당분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며 "밤이 되면 다시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큰 일교차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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