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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식점서 손님 30명 집단 구토·복통 증세로 병원치료

등록 2015.05.09 19:21:58수정 2016.12.28 14: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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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 30명이 집단으로 구토 증세를 보이며 복통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2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 수십 명이 음식을 먹고 집단 구토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음식점에서는 부산 모 특수학교 교직원 20여 명을 포함한 총 30명이 음식을 먹고 구토 증세를 보이며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19구급대는 12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나머지 18명은 경찰 순찰차를 이용하거나 직접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음식점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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