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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케빈 나, 크라운플라자 2라운드 단독 선두

등록 2015.05.23 11:10:53수정 2016.12.28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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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하버(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재미동포 케빈 나(31·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2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로 도약했다. 사진은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 당시의 케빈 나의 모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약 4년 만에 통산 2승째에 도전한다.

 케빈 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우승상금 117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더 줄여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와의 차이는 2타. 폴터는 8언더파 132타를 쳤다.

 케빈 나는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후, 약 3년 반 동안 우승이 없다.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CIMB 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총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는 5언더파 135타로 마크 레시먼(호주), 비제이 싱(피지)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양건(21)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나란히 했다.

 배상문(29)과 제임스 한(34)는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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