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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리스 집권당, IMF분담금 지급 거부하자는 당내 강경파 제안 부결

등록 2015.05.25 05:50:49수정 2016.12.28 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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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AP/뉴시스】양문평 기자 = 그리스의 집권 급진좌파 연합 시리자 당은 24일 국제통화기금(IMF)에 지급할 다음 분담금을 지불하지 말고 국내의 은행들을 국유화하자는 당내 강경파의 제안을 가까스로 부결시켰다.
 
 이날 당 중앙위원회는 당내의 '좌파 논단'이 제안한 법안을 찬성 75, 반대 95 및 무효 1표로 부결시켰다.

 210명으로 구성된 당 중앙위원 가운데 30명은 선거구에 내려가 불참했다.
 
 이에 앞서 '좌파 논단' 지도자 파나이오티스 라파자니스 에너지 장관은 "유로에서 탈퇴하는 것이 재앙은 아니고 IMF의 다음 분담금을 지불하지 않는 것이 테러행위는 아니다"고 역설했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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