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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팔카오, 맨유 완전 이적 실패… AS모나코 복귀

등록 2015.05.25 08:49:35수정 2016.12.28 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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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라다멜 팔카오(2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의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원 소속팀 AS모나코(프랑스)로 복귀한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가 임대를 마치고 AS모나코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팔카오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는 동안 68경기에 나와 52골을 터뜨리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인간계 최강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팔카오는 2013년 5월 6000만 파운드(약 731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AS모나코로 이적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팔카오는 2014년 9월 맨유로 임대됐다. 완전 이적시 맨유가 4320만파운드(약 737억원)를 지불하는 옵션이 있었지만 부상을 입으면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결국 팔카오는 루이스 판 할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29경기에서 4골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맨유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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