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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디스, 신한은행 신용등급 'Aa3'로 1등급 상향조정

등록 2015.05.27 17:45:39수정 2016.12.28 1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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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가 신한은행의 장기 은행예금 등급 및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을 'A1'에서 'Aa3'로 1등급 상향 조정하고 향후 전망을 '안정적'으로 발표했다.

 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무디스는 한국의 안정적 거시 건전성 속에 높은 자산건전성과 자금조달 구조 등 신한은행의 우수한 핵심 재무비율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이번에 조정된 Aa3 등급은 현재 한국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으로 국책은행을 제외한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향으로 외화자금조달 등에서 투자자 확대와 조달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4월10일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을 'Aa3'로 유지하고 향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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