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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메르스 환자 15명 발생…3차 감염은 없어

등록 2015.05.31 01:19:07수정 2016.12.28 1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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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추가로 2명 발생한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메르스 의심 증상을 의료진에게 알림을 요청하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2015.05.29.  photocdj@newsis.com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국내 메르스 환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첫 환자가 발생한 지 11일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첫 번째 환자가 입원한 B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또 다른 입원환자 가족 1명이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31일 밝혔다.

 열네 번째 환자 N(35)씨는 첫 환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B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다.

 열 다섯 번째 환자 0(35)씨는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어머니(일반 입원 환자로, 현재 자택 격리 중)를 매일 문병한 아들이다.

 앞서 당국은 지난 28일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뒤 늦게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했다.

 이 두 명 모두 첫 번째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옮은 2차 감염으로 아직까지 3차 감염자는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역학적으로 두 명은 모두 첫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르다 감염됐다"며 "3차 감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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