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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천시, 메르스 비상방역반 3개반 운영

등록 2015.06.03 11:47:56수정 2016.12.28 15: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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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현재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김만수 부천시장 주재로 메르스에 대한 조치사항 및 감염예방에 대한 홍보 대책 등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메르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방역반을 3개반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관내 보건소, 종합병원, 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기관 긴급 간담회를 진행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사전 예방차원에서 시청 민원실 창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할 방침이다.

 또 10일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를 자제하기 위해 시청사 어울마당 행사를 중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 달라"며 "부천시에서 메르스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스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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