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고성군, 가뭄피해 최소화 총력

등록 2015.06.13 17:21:56수정 2016.12.28 15:08: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용인=뉴시스】강종민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경기도내 대부분의 저수지가 말라붙어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거북등 처럼 갈라진 바닥을 드러낸 경기 용인 기흥저수지에 폐사한 물고기가 앙상한 뼈를 드러낸 채 썩어가고 있다. 2015.06.11  ppkjm@newsis.com

【고성(강원)=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 등 한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양수 장비 신청이 많은 지역에 대해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관정 개발과 장비 임차료 등을 우선 지원한다.  

 현재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가 미추진된 지역은 5개 읍⋅면에 미이앙면적 37.89㏊로 작물들의 생육이 저조하는 등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예비비 1400만원을 들여 벼육묘 3500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4200만원을 투입해 5개읍⋅면 7개소에 밭작물 소형관정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 민간, 유관기관에서도 각종 급수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승근 고성군수는 "가뭄 해갈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농작물 생육상황과 가뭄피해 상황을 파악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