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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린인터넷고, 35년 만에 황금사자기 우승

등록 2015.06.30 08:32:12수정 2016.12.28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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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선린인터넷고가 35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차지했다.

 선린인터넷고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상원고를 7-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80년 이후 35년 만이며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선린인터넷고는 2회초 상원고에 2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반격을 가했다. 2회말 5번타자 안준모의 우월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만루를 채운 후 1번타자 이우상의 적시타와 김규성의 스퀴즈번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선린인터넷고는 다시 이진영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고 4번 타자 홍성호가 3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6-2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도 1점을 추가해 7-2로 승리를 가져왔다.

 LG 트윈스에 1차 지명된 투수 김대현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와 함께 팀을 이끌며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이영하는 최우수투수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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