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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리아 인권단체 "IS 여성 2명 참수"…"IS 여성 참수 이번이 처음"

등록 2015.06.30 18:00:32수정 2016.12.28 1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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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CNN 방송이 한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배하에 놓였던 텔아비야드(Tal Abyad)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IS가 텔아비야드를 점령할 당시 자행한 잔악 행위를 현지 르포를 통해 전했다. (사진출처: CNN 홈페이지) 2015.06.24

【다마스쿠스=신화/뉴시스】권성근 기자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여성 2명을 참수했으며 IS가 여성을 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가 이라크 국경 인근 데이르 에로즈 주에서 여성 2명을 참수했다"며 "IS가 이런 방식으로 여성을 살해한 것은 IS가 1년 전 시리아에서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후 처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IS는 야지디족 등 소수민족 여성 수천 명을 납치해 성범죄를 저지르고 성노예로 삼는 야만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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