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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로그룹, 그리스 새 제안 관련 원격화상회의

등록 2015.07.01 00:03:36수정 2016.12.28 15: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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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유로존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예룬 데이셀블룸 의장은 30일 오후 7시(브뤼셀 현지시간)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새롭게 제시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격 화상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있었던 그리스 정부의 공식 요청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로그룹 회의는 그리스의 구제금융 프로그램 시한 종료 5시간 전에 열리는 것이다. 그리스는 구제금융 마지막 분할금인 72억 유로를 받기 위해 채권단과 4개월 동안 협상을 벌여왔다.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에 16억 유로 부채를 갚지 못하면 디폴트에 빠지게 된다.

 유로그룹 회의는 지난 주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채권단 요구 재정 개혁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발표하면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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