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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테니스]할렙·부샤드 1회전 동반 탈락

등록 2015.07.01 09:08:07수정 2016.12.28 15: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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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시모나 할렙(루마니아·3위)과 유지니 부샤드(21·캐나다·12위)가 나란히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약 471억원)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할렙은 1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단식 1회전에서 야나 세펠로바(슬로바키아·106위)에게 1-2(7-5 4-6 3-6)로 역전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3위인 할렙은 지난해 윔블던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프랑스오픈 2회전 탈락에 이어 다시 메이저대회 조기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부샤드도 자신보다 약한 돤잉잉(중국·117위)에게 0-2(6<3>-7 4-6)으로 완패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페트라 크비토바(체코·2위)는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108위)를 2-0(6-1 6-0)으로 꺾고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세계랭킹 5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도 2회전에 안착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로저 페더러(스위스·2위), 앤디 머레이(잉글랜드·3위), 토마스 베르디흐(체코·6위), 라파엘 나달(스페인·10위) 등 주요 선수들이 이변 없이 2회전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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