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약물 잘못 투여 군인 사망…20대女 간호사 영장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10일 휴가나온 군인 B(20)일병이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았으나 주치의가 지시한 약물 대신 전신마취제를 잘못 투여해 B 일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일병은 수술 후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실에서 36일만에 숨졌으며, 유족들은 B 일병이 숨지자 의료진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주치의가 지시한 약물을 B 일병에게 정상적으로 투여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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