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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교육청, 교육공동체 프로젝트 55곳 운영

등록 2015.07.05 09:00:00수정 2016.12.28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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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학교와 사회가 만나는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55곳(초등학교 35곳·중학교 2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30개 외부기관과 연계해 ▲감성·인성을 기르는 비교과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자유학기제·교과통합수업 등 정규교육과정 지원프로그램 ▲교원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앞서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제안 받은 88개 외부기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적격심사 후 외부기관 44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44개 외부기관 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고,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2곳에서 30개 외부기관과 연계를 희망했다.

 희망한 학교 62곳 중 55곳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학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지원 된다. 신청 학교 중 혁신 학교, 혁신교육지구학교,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중점학교 등 동일 사업예산 중복지원 학교는 제외된다.

 한편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함께 나누는 삶의 가치를 체험하고, 교원들에게 심리적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가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구성원과 지역사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고 학교혁신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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