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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

등록 2015.07.04 10:37:41수정 2016.12.28 1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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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한국 근대5종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의 이우진(경기도청), 전웅태(한국체대), 정진화(LH)는 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5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유럽 최강 러시아(알렉산더 리선·일리아 프롤로프·이고르 푸크카렙스키)를 38초, 전통의 강호 폴란드(야로스와프 스위더스키·미갈 그렐류스키·시몬 스타스키비츠)를 49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근대5종은 지난 2012년 세계선수권 계주에서 사상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지만 단체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클라우스 슈만 국제근대5종경기연맹(UIPM) 회장은 "30도 중반을 넘는 폭염에도 선수들이 믿기 어려울 정도의 경기를 펼쳐냈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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