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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386경기 만에 관중 400만 돌파

등록 2015.07.05 22:07:59수정 2016.12.28 15: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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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15.07.0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5일 관중수 400만을 돌파했다.  

 전체 일정의 53.6%인 386경기를 소화한 프로야구는 이날 잠실·사직·수원·대구구장에서 열린 4경기에 4만559명이 입장해 총 관중 401만9117명(평균 1만412명)을 기록했다.  

 올 시즌 103경기째 관중 100만을 달성한 프로야구는 200만은 189경기, 300만은 268경기 만에 돌파하며 흥행 가속도가 붙는 듯 했지만 400만 달성까지는 120경기 가까이 걸렸다.

 쌀쌀한 날씨와 잦은 비로 개막부터 4월까지는 평균 관중수 1만26명이로 주춤했다. 날이 풀린 5월에는 평균 1만2716명으로 26.8% 증가하며 사상 첫 800만 관중시대에 청신호가 켜진 듯 했다.

 그러나 프로야구는 5월말부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 여파로 흥행에 큰 타격을 입었다. 실제 6월 평균 관중은 8249명으로 급감했다.

 다행히 6월 말부터 관중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7월 평균 관중수는 9848명(24경기)으로 6월 대비 19% 증가했다. 특히 전날 수원, 대전구장이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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