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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케리 "이란 핵 저지 아니면 합의 없이 협상 중단하거나"

등록 2015.07.06 00:45:33수정 2016.12.28 1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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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5일 이란 핵 협상은 이란의 핵무기 제조를 차단하거나 아니면 합의 없이 종료하거나 두 가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빈에서 9일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케리 장관은 여러 중요한 쟁점에서 이견이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협상 시한인 오는 7일까지 합의가 나오려면 힘든 선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그는 이번 핵 협상과 관련해 억측을 경계했다. 그는 협상에 진전이 있는 것은 맞지만 합의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란이 비타협적인 입장을 보이면 합의 없이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누구도 이런 시나리오를 원치 않지만 미국은 불충분한 합의를 위해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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