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신화/뉴시스】양문평 기자 = 유럽연합(EU)은 5일 그리스 국민들이 채권단의 구제금융조건을 거부한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이날 실시된 국민투표 개표과정에서 '노'가 대세를 이루자 성명을 발표하면서 "오늘은 어려운 날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