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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 9개사 선정

등록 2015.07.23 12:00:00수정 2016.12.28 15: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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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혜원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5 우수환경산업체' 9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는 ▲대경에스코 ▲덕산실업 ▲로얄정공 ▲쓰리에이씨 ▲아이케이 ▲이엔드디 ▲진양공업 ▲크린에어테크 ▲피피아이평화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9개 기업은 수질, 대기, 폐자원, 토양,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핵심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약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 약 252억원, 고용인원 70명으로 환경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사업을 키우고 있는 중견기업들이다. 해외수출액 규모는 평균 22억원으로 앞으로 수출 증대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평가된다.

 앞으로 환경부는 선정된 업체의 홍보물 제작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과 함께 민간금융 연계지원, 환경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등 기업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2012년 시작된 이 사업의 누적 기업수는 올해 지정된 기업들까지 포함해 총 48개다. 이들 기업은 전체 매출액 1조3975억원, 전체 고용 인원 4010명, 전체 수출액 2007억원 수준이다. 환경부는 그간 기업들에 금융연계 195억원, 기술개발 연계 119억원, 해외진출 연계 38억원 등을 지원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환경분야 국가대표인 우수환경산업체를 선두로 국내 환경산업체가 세계 환경시장에 고루 진출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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