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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세계선수권]기보배, 예선 2위로 통과

등록 2015.07.28 13:38:35수정 2016.12.28 1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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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8일 오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한국과 대만의 결승경기에서 한국 구본찬이 활을 당기고 있다. 우리나라는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으로 이뤄졌다. 2015.07.08.  bjko@newsis.com

여자 3명 32강 직행…남녀 단체·혼성 예선 1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기보배(27·광주시청)가 2015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을 2위로 통과했다.

 기보배는 27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썬비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라운드(70mx36회x2·720점 만점)에서 665점을 쏴 2위를 기록했다.

 강채영(경희대)과 나란히 665점을 쐈지만 기보배가 10점 과녁에 31개, 강채영이 28개를 넣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최미선(광주여대)은 661점으로 6위로 예선을 통과, 한국 여자부 선수 3명 모두 32강에 직행했다. 예선 8위까지 32강에 직행한다.

 예선 1위는 667점을 기록한 린스자(대만)가 차지했다.

 그러나 한국은 출전선수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 1991점으로 대만(1978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구본찬(안동대)이 660점으로 3위에 올라 32강에 직행했다.

【광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8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 대한민국 기보배와 대한민국 최미선의 결승경기에서 한국 기보배가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5.07.08.  bjko@newsis.com

 오진혁(현대제철)과 김우진(청주시청)은 각각 655점으로 11위, 653점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려 본선에 갔다.

 단체전 예선에선 196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남녀 모두 단체전에서 1위에 올라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권 최대 3장을 획득할 수 있는 8강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은 혼성 단체전 예선에서도 1323점으로 1위다.

 혼성전은 국가별 남자와 여자 예선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의 합산으로 정한다. 한국은 기보배와 구본찬의 점수 합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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