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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사풀린 경찰…인천경찰관 2명 만취운전 사고

등록 2015.07.28 13:58:16수정 2016.12.28 1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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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여름 휴가철 특별 방범 등의 기강확립 특별지시에도 불구,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서 현직 경찰관 남·여 2명이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고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32·여)순경이 술을 마시고 자신의 아반떼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날 A순경은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를 하다 인천 부평구 갈산역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중인 차량을 들이 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0%였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전 9시께도 인천경찰청 소속 부평경찰서 경찰관 B(31)경사가 인천 계양구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13.4㎞ 지점에서 자신의 산타페 차량으로 출근길 정체로 정차한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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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0%였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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