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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연구소 "北 로켓 발사장 개축 작업 완료"

등록 2015.07.29 09:16:57수정 2016.12.28 15: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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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제공한 이 위성사진은 북한의 서해 로켓 발사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진 속에 북한 핵 미사일 발사 장소를 볼 수 있다. 한국은 오는 10월 북한이 노동당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미사일을 또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하고 있다. 2015.07.29.

【워싱턴=AP/뉴시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제공한 이 위성사진은 북한의 서해 로켓 발사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진 속에 북한 핵 미사일 발사 장소를 볼 수 있다. 한국은 오는 10월 북한이 노동당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미사일을 또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하고 있다. 2015.07.29.

【워싱턴=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국 존스 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는 28일 북한의 서해 로켓 발사장 개축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2년 평안북도 철산군의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서 '은하 3호'를 발사했었다.

 북한은 오는 10월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할 것이란 국제사회의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미연구소는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이 봄 이후 로켓 발사장 지지건물을 건설하는 작업을 신속히 했다고 밝혔다. 또 로켓을 발사타워에 옮기는 데 이용되는, 레일 위에서 움직임이 가능한 여러 층 높이의 구조물이 확실히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연구소는 로켓 발사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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