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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Fed, 금리 인상 시기 신호 없어…추가 경제회복 지표 원해

등록 2015.07.30 03:26:00수정 2016.12.28 1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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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지난 16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증언 준비를 하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Fed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2015.07.30

【워싱턴=AP/뉴시스】지난 16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증언 준비를 하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Fed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2015.07.30

【워싱턴=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29일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리 인상에 나서기 전 추가 경제 회복 지표와 인플레이션 상승 등을 원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Fed는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많은 분석가들은 오는 9월 첫 금리 인상을 예측하고 있으나 재닛 옐런 Fed 의장은 금리 인상은 최신 경제 지표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ed는 성명에서 고용 시장과 주택, 소비자 지출 부문 모두 향상됐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에 점진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ed는 지난 2008년 이후 기록적인 낮은 기준금리(0∼0.25%)를 유지해왔다. 금리를 인상하면 모기지와 자동차 대출, 기업 차입 금리들도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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