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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청주공항 입국 재개…환영행사 개최

등록 2015.07.30 16:03:49수정 2016.12.28 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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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MERS. 중동호습기증후군) 사태이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180여명의 유커들이 입국한 가운데 여객청사 1층에서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2015.07.30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MERS. 중동호습기증후군) 사태이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180여명의 유커들이 입국한 가운데 여객청사 1층에서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2015.07.30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발길을 끊었던 중국인 관광객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180명은 이날 이스타 항공을 이용해 청주공항으로 입국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이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은 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10일 발길이 끊긴 뒤 50일 만이다.

 도는 이들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중국인 관광객 중 첫 입국자 3명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초대권도 선물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함에 따라 충북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24일부터 7일간 중국 시안(西安)과 우한(武漢)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설명회를 연다.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MERS. 중동호습기증후군) 사태이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180여명의 유커들이 입국한 가운데 여객청사 1층에서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2015.07.30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MERS. 중동호습기증후군) 사태이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180여명의 유커들이 입국한 가운데 여객청사 1층에서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2015.07.30  [email protected]

 9월 선양과 다롄, 칭다오(靑島)에서 개최되는 충청권 관광진흥협회 공동 설명회에도 참가한다.

 10월에는 대만과 중국 광저우(廣州), 홍콩에서 열리는 수도권 관광진흥협회 공동 관광설명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도는 현지 설명회를 통해 중국인들 사이에 아직도 남아 있는 메르스 불안 심리를 해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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