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군, 보코하람에 납치된 71명의 소녀·여성 구출

【마이두구리＝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나이지리아 군은 이 나라 북동부에서 보코하람과 전투를 벌여 이들 수명을 살해한 외에 이들에 납치된 71명의 소녀와 여성들을 구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피납자 가운데 일부는 1년이나 보코하람에 붙들려 있었다고 말했다.
 
 야가나 캬리라는 젊은 여성은 보코하람 전사들이 계속 그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해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군 대변인 I.T.구사우 대령은 이들 가운데 12명은 29일에 동북부의 최대 도시 마이두구리로부터 40㎞ 떨어진 지점에서 구출됐으며 30일에는 그 지역에서 59명이 구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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