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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산청서 주말 물놀이·열사병으로 3명 사망

등록 2015.08.02 09:27:17수정 2016.12.28 15: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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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김동수 기자 = 경남 산청군에서 지난 주말 초등학생과 40대가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하고 80대 할머니가 열사병 추정 사망했다.
 
 2일 산청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25분께 경남 산청군 생초면 대포리 경호강에서 초등학교 5학년 A(12)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친척들과 함께 강을 찾은 A군은 어른들이 텐트를 치고 있는 사이 강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2시34분에는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경호강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B(43)씨가 물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또 1일 오전 6시50분께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논둑에서 C(82·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씨는 자신의 논둑에서 제초작업을 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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