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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손흥민 45분' 레버쿠젠, 키에보 베로나에 3-1 승

등록 2015.08.02 10:02:34수정 2016.12.28 15: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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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독일)=AP/뉴시스】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오는 18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 출격을 대기 중이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2분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세리모니를 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2015.3.16.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23)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45분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키에보 베로나(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스테판 키슬링과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류승우(21)는 후반 20분 라스 벤더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레버쿠젠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메흐메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실점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토르팍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36분에는 손흥민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키슬링이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26)의 홍정호는 툴루즈(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0 승리를 도왔다. 팀 동료인 지동원(24)은 후반 17분 교체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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