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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구시, 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

등록 2015.08.03 06:43:24수정 2016.12.28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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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재원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3일 대구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추가 개소한다.

 서구 원대동에 문을 여는 이 기관은 중구, 동구, 서구, 북구 지역의 노인학대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위탁 운영기관 공모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이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남구 이천동에서 운영하던 대구노인보호전문기관은 북부권 전문기관이 들어섬에 따라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명칭을 바꿨다. 남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지역의 노인학대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남부권과 북부권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증가하는 노인학대 문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학대 24시간 전화상담(1577-1389), 학대노인 일시보호조치, 학대노인에 대한 사후관리,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상담 2411건, 학대신고 167건, 예방교육 360건 등을 추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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