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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캐릭터 인형에 취타대 체험까지..'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등록 2024.04.28 06:00:00수정 2024.04.28 0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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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린이날 행사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어린이날 행사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4.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체험, 공연 등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 5대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의 대표 프로그램 이다. 오는 5월1일부터 5월 5일까지  창경궁 일대에서 운영된다. 숙수, 의관, 화원, 역관, 취타대 등 조선시대 궁궐 속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해야 하는 '숙수 체험'과 '의관 체험'은 모두 매진됐으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화원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체험에는 도장을 활용해 왕실 잔치 의궤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역관 체험'은 창경궁 환경전에서 열린다. 외교문서를 번역해 빈칸을 완성하는 체험이다.

'취타대 체험'은 조선시대 군악대 취타대 복식을 입고 전통 악기를 배운 뒤 행진이 포함된다.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서울=뉴시스] 어린이날 행사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어린이날 행사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4.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가지 조선시대 직업 체험 중 3가지 이상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녹봉(쌀, 보리 등이 담긴 작은 포대)과 비치백 기념품이 선착순 제공된다.

이외에도, 창경궁 곳곳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통명전 월대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을 관람할 수 있다.

창경궁 곳곳에서는 사자춤 공연이 펼쳐진다.

경복궁 광화문과 협생문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갑사(甲士) 선발 과정인 취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은 오는 5월4일~6일 중 하루 3회 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미래 수문장 임명장과 수문장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어린이날 행사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어린이날 행사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4.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5월5일에는 수문장 캐릭터 인형이 등장하는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이 진행된다. 행사는 5월 5일 하루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번 진행된다.

파수의식 종료 후 수문장들과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된다.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 모든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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