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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패션문화협회, 중국 광저우시 패션시장 진출

등록 2015.08.25 15:49:56수정 2016.12.28 15: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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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문화협회 2015 바이마 패션위크

한국패션문화협회 2015 바이마 패션위크

9월14~15일 '2015 바이마 패션위크' 개최  대학교수 등 100명 한국대표로 참여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중국 광저우시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100대 상업도시 중 상하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성향이 높아요. 유행을 선도하고 이끌어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원단시장을 보유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중국 패션시장에 도전하는 김혜경 한국패션문화협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패션을 소개해 양국의 문화 교류 브랜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패션문화협회 2015 바이마 패션위크

한국패션문화협회 2015 바이마 패션위크

   한국패션문화협회는 오는 9월14~15일 중국 광저우시에서 열리는 '2015 바이마 패션위크'기간내에 협회가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는  '2015 International Fashion Art Exhibition in China'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개최하며 광저우시 최대 규모인 바이마마그룹(Baima Group)이 주관한다.

 한국패션문화협회는 ‘Scent of  Korea’를 주제로 엔틱, 모던 등  4가지 주제로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혜경 회장은 "그동안 패션문화협회가 지향해 온 작품성에 실용성과 상업성을 강조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현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오더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

김혜경 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

 이번 전시에는 간호섭, 이기향 , 김정희, 이연희 교수, 이준화, 김정숙 등 전국 패션소재 대학 유명 교수등과  대학원생, 디자이너 10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패션문화협회는 1995년 한국예술의상협회로 설립되어 1997년 한국패션문화협회로 개칭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50여 회 넘게 전시를 진행했고, 매년 학술대회를 펼쳐왔다. 2007년 한국·터키 수교 50주년전, 한국·중국 수교 15주년 초대전, 2009년 7월 한국·브라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아트 전시, 2010년 한국·몽골 20주년 기념 패션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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