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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4회 모의 공정위 대상, 서울대 법경제학연구팀

등록 2015.08.28 11:12:41수정 2016.12.28 15: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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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최성욱 기자 secret@newsis.com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 2015.08.28.

【세종=뉴시스】최성욱 기자 = 제14회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서 서울대학교 법경제학연구회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공정위는 제14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위 경연대회에서 (주)지플릭스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건을 심의한 서울대팀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서울대 법경제학연구회팀은 공정거래법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시장분석과 경제분석을 잘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인 공정거래위원장상을 받은 숙명여자대학교 경제법학회팀과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경제법학회팀은 시사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참신하게 사건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장려상은 연세대학교 상사법학회팀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경쟁법학회팀,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팀이, 신인상은 부산연합팀이, 공로상은 충남대학교 경쟁법학회팀이, 인기상은 가천대학교 법과대학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대학 9개팀(대학연합팀 1팀 포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인증서가 부여되고 입상자에 대해서는 향후 사법·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정위에 지원하는 경우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공정위는 "경연주제로는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가 가장 많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대상으로 시사성 있는 주제들도 다뤄졌다"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논의된 사례들은 공정거래법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법 집행 및 정책 운영에도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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