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울산찾은 황교안 총리 "수출 활성화 방안 적극 추진중"

등록 2015.08.28 14:58:02수정 2016.12.28 15:31: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8일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간담회 장소인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15.08.28.  yohan@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8일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간담회 장소인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15.08.28.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정부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울산 테크노파크에서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엔저 등 최근 국내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7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수출강국이 되기까지는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수출 중소기업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경기 회복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세계 모든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인력과 자금조달의 어려움, 각종 규제로 인한 부담, 대기업과의 격차로 인한 문제점 등을 얘기했다.

 황 총리는 "소중한 의견은 관계부처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울산시장도 황 총리와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8일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08.28.  yohan@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8일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08.28.  [email protected]

 김 시장은 황 총리에게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신고리원자력본부 설립,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산재모병원 건립, 울산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구축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을 설명하며 황 총리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김 시장은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와 관련해 원전해체산업 전문인력과 연관 산업기반이 우수한 울산이 센터가 들어설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울산시 반경 30km 내에 원전 11기가 밀집해 있는 상황과 울산 인구의 94%인 113만4000여 명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점, 그에 반해 원전 입지에 따른 지역 수혜가 전무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황 총리는 이어 경북 경주로 이동해 경주방폐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