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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교차 크고 곳곳에 경기·강원에 소나기

등록 2015.08.29 07:01:39수정 2016.12.28 1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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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5.08.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8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산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제주도산간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19.9도, 인천 19.3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8.2도, 청주 19.9도, 대전 17.6도, 세종 18도, 전주 19.4도, 광주 18.4도, 대구 19.7도, 부산 20.7도, 제주 2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과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며 "오늘부터 9월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30일에는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강원중남부산간, 경북내륙, 전남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북부·강원중남부산간·경북내륙·전남내륙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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