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선정 도와달라" 돈 건넨 컨설팅 직원 입건
신씨는 지난 7월9일 오후 12시3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카페에서 염주주공 아파트 조합원 A씨에게 100만원(5만원권 지폐 20장)이 든 돈봉투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 사업 홍보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서울의 한 컨설팅업체에 고용된 신씨는 당시 홍보 조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씨는 "모 건설사가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조합원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넸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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