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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관광공사,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등록 2015.08.31 20:22:21수정 2016.12.28 15: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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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도입 노사 협약식. (왼쪽부터) 박종선 한국관광공사 노조위원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 협약식. (왼쪽부터) 박종선 한국관광공사 노조위원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노동조합과 전 직원 임금피크제에 전격 합의한 데 이어 이사회 의결을 통해 도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된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미국·유럽·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공무원과 일반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택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이와 유사한 제도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신용보증기금이 2003년 7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것이 처음이다.

 한편 정부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임급피크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노동계는 임금피크제를 노사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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